영화 아저씨 줄거리 감독 총평

영화 아저씨는 2010년에 개봉한 한국 액션 스릴러 영화입니다. 전직 특수부대 요원 차태식(원빈)은 작은 전당포 주인으로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데, 그의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영화 아저씨 줄거리

전직 특수요원인 차태식은 불행한 사고로 아내를 잃습니다. 이를 계기로 세상과 단절하고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옆집에 사는 소녀 소미를 만나고 우정을 쌓습니다. 소미는 행복한 가정에서 생활하지 못하고, 방치되고 학대되는 소녀입니다. 어느 날 소미의 엄마 효정은 내연남과 같이 클럽에서 마약을 훔치고, 태식의 전당포에 그것을 맡깁니다. 그러나 그 마약은 건드려서는 안 될 거대한 범죄 조직의 것이었고, 조직의 일원 만석과 종석은 효정과 소미를 납치하고 태식에게 연락을 합니다. 태식은 소미를 구하기 위해서 범죄조직과 소통을 하고, 거래를 합니다. 하지만 거래는 거짓이었습니다. 뒤통수를 맞은 태식은 경찰에게 알리지 않고, 자신의 과거를 숨긴 채로 범죄 조직을 추적합니다. 그러다가 신분이 밝혀지고, 경찰은 태식을 뒤쫓습니다. 범죄 조직의 아지트를 발견하고, 종석을 제거합니다. 그 후 만석에게 연락해 소미를 데려오라고 경고를 합니다. 만석이 있는 곳으로 단독으로 갔지만, 그곳에는 수많은 부하들이 있었습니다. 소미를 구하는 데 성공하고, 경찰차를 같이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 아저씨는 화려하고 멋있는 액션씬, 감동적인 결말 등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과 호평을 받았습니다. 2010년 흥행 1위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영화 아저씨 감독

영화 아저씨 감독은 이정범이며, 2006년 <열혈남아>로 데뷔했습니다. 느와르와 액션 장르의 영화를 많이 연출하고, 어둡고 차가운 영상미가 특징입니다. 자극적인 소재, 풍자가 섞인 대사가 보는 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영화 아저씨 총평

영화 아저씨는 개봉 당시에도 많은 호평이 있었다고 합니다. 저는 영화관에서 본 건 아니고, 개봉하고 한참 뒤에 보게 되었습니다. 내용 자체는 굉장히 재미있고, 지루한 부분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진부한 스토리가 단점이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저는 재미를 가장 중요시하기 때문에, 진부한 부분이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다양한 명대사가 나오며, 아직까지도 기억에 남습니다. 그리고 원빈이 이발하는 장면은 정말 다시 생각을 해보더라도 멋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아저씨>를 재미있게 봤다면, 외국 영화 <테이큰>도 보시면 좋습니다. 리암 니슨이 나오는 영화인데, 이야기 흐름이 아저씨와 비슷하지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합니다. 해외 여행 시 저런 일이 발생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도 들게 하고, 대한민국이 참 치안이 좋다고 느껴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