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놈 심리학 독후감

남자라면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하는 책. <잘난 놈 심리학>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남자는 어린 시절부터 착하게 살고, 남을 위해 살면 그 대가로 사랑 그리고 행복이 올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실제 이런 남자들의 인생을 보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고, 좌절감과 분노만 남게 됩니다. 누구나 관심 있어할 만한 주제를 담고 있는 책이고, 특히 현재 여자친구와의 관계가 순탄하지 않다면 꼭 봐야 할 서적입니다.

잘난 놈 심리학 독후감

<잘난 놈 심리학>에서 나오는 선남들은 과거 저를 보는 듯했습니다. 물론 현재도 100% 그 이미지를 탈출하지 못했지만, 많은 부분 바뀌게 되었고, 인생을 살아가면서 가치관에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 책 외에도 롤로 토마시의 <합리적 남자>를 읽어보면, 많은 도움이 되실 겁니다. 여기서 말하는 선남들의 특징을 간단하게 이야기해 보자면, 착한 남자들은 남에게 무언가를 주기 좋아하고, 해결사를 자처하며, 남을 배려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자 하고, 마찰을 피하려는 등의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물론 배려하고, 상대방을 생각하는 것은 당연히 좋은 행동입니다. 하지만 '나'부터 챙기고 다른 사람을 생각해도 됩니다. 한 번 생각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진정 '나'를 위한 시간이 있는지. 연애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생각해보아야 하는 사항입니다. 여자친구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서 눈치를 보고, 불안에 떨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을 해봅시다. 가장 크게 배운 점은 남성은 남성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요즘 시대 남자들은 남성성을 많이 잃었다고 말합니다. 배짱을 되찾고, 남자들과 어울리면서 남성다움을 되찾아야 합니다. 여성들은 결국 남성다운 남자를 원합니다. 겉으로는 선남을 원한다고 하지만 진짜 속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나쁜 남자가 인기가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물론 나쁜 남자라고 해서 범죄를 저지르거나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가 되라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존중을 하되 '나'를 무시할 수 없어야 합니다. 서로 존중받는 관계가 진짜 좋은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지은이

로버트 A.글로버 박사는 심리요법 치료서이고, 선남 신드롬에 대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사람입니다. 여러 라디오 토크쇼와 TV프로그램에 나왔으며, 수많은 선남들에 대해서 연구한 사람입니다. 책, 온라인 수업, 워크숍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하며, 전 세계 수많은 남녀의 삶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잘난 놈 심리학>을 읽고 배운 점

  • 나 스스로 가치 있다고 생각하며, 남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발버둥 치고, 노력하지 않습니다.
  •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타인의 만족보다는 내 만족을 우선시 두는 연습을 합니다.
  • 결함이 있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남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 통제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고, 인정합니다.